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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159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른근★
추천 : 1
조회수 : 7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1/29 09:04:20
매주 여섯개의 로또 당첨 번호 중 하나의 번호만을 정확히 예언하는 나.
나는 세상 어딘가에 나와 같은 능력을 가진 또 다른 능력자들이 있을거라 믿었다.
3년전...
나는 그들을 찾기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었고
인터넷 카페와 로또 명당가게들 등을 돌아 다니며
수소문 끝에 그 능력자들을 찾아냈다...
수원에 사는 박xx, 강릉의 서xx, 공주의 장xx, 서산의 류xx, 단양의 백xx....
나를 포함한 여섯명...
그들과 용인의 한 모텔에 모였다.
" 매주 당첨금은 정확히 6등분을 할 것 입니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나와 그들은 각자 들고 있던 로또 용지에
서로가 예언하는 하나의 번호를 마킹했다.....
근데 얘네들 다 나랑 같은 번호 찍었어...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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