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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 미우라, J리그 최고령 득점 기록 바꿨다
게시물ID : soccer_1402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1
조회수 : 97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4/05 22:05:27
영원한 현역 선수를 꿈꾸는 일본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미우라 카즈요시(48, 요코하마 FC)가 J리그 최고령 득점 기록을 갱신했다.

미우라는 5일 요코하마 닛파 미츠자와 경기장에서 열린 주빌로 이와타와의 2015 J2리그 6라운드에 헤딩슛으로 시즌 첫 번째 골을 넣었다. 시즌 4번째 선발 출전한 미우라는 0-0이던 전반 14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헤딩슛해 골망을 흔들었다. 

미우라는 득점 후 ‘카즈 댄스’라 불리는 특유의 춤추는 골 세리머니로 자축했다. 미우라의 득점은 2013년 11월 3일 이후 1년 5개월 만에 처음이어서 기쁨은 더욱 컸다. 이와 함께 미우라는 자신이 갖고 있던 J리그 최고령 득점 기록을 48세 1개월 10일로 늘렸다. 

이미 자신이 출전할 때마다 최고령 출전 기록을 바꾸고 있는 미우라는 골까지 넣으면서 나이와 관련한 기록에 계속해서 자신의 이름을 이름을 새겼다.

이날 요코하마는 주빌로에 2-3으로 패했다. 하지만 경기 결과보다는 미우라의 골에 모든 관심이 집중됐다. 프로로서 철저한 몸 관리로 아들뻘 후배들과 대등한 경기를 하고, 골까지 넣은 노장의 투혼에 감동을 넘어 경외감마저 들게 하기 때문이다.

미우라는 일본 언론을 통해 “좋은 크로스가 올라와 볼을 (머리를) 맞히려 했다. 들어가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203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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