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이나 몇번안본사람이랑 인사나누고 얘기할때있자나요 알바나 학교동아리 결혼식 등등 어디든지 주로 어른들이나 저보다 형,누나들이랑 인사나누고 하다 보면 할말이 딱히 없는 느낌일때 잘생겼네,인물훤칠하네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전 부끄러워서 그냥 웃어넘기거든요 어른 말씀에 아니라고 하기도 그렇고 딱히 괜찮은 대답이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좀 아는애나 연장자만 아니면 사람같이생기면된거 라는 식의 대답으로 웃어넘기거든요 군대도 다녀오고 했는데 어릴때부터 그런소리 들어서 들을때마다 할말없어서그런가? 생각하고 씨익 웃기만 했는데 멍때리고 생각해보니까 제가 잘생긴거 인정하고 혼자 좋아라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잘생겼네 소리 들으면 어떤 반응이나 대답을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