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젊을 때에의 사고라함은 좀더 넓은 폭과 자유로운 가능성을 열어둔다 물론 미숙한 판단으로 상황을 힘들게 할때도 있지만 말이다
사람은 어떻게 보수적이 되는 것인가
물론 자신의 경험과 판단에 의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보수적이 되어지기도 하겠지만
우리는 또다른 것에 의해 강력한 보수적 매개체를 접해야한다
그것은 수직적이고 계급적인 사회 구조이다 집에서는 부모님을 공경해야하고 밖에서도 어른을 공경해야 훌륭한 청년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물론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다 나 이외의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지 어르신을 우대하는 것이 올바른 정신은 아닌것 같다는 말이다
또한 회사에서는 더더욱 당연시 되어진다 상사에게 잘보이기위해 상사의 업무 스타일을 따라야하고 상사의 눈에 거슬리는 복장 등도 당연히 상사의 취향에 따라야한다 그리고 어느정도의 공통된 관심사와 가치관도 만들어나가야 비로서 거리감을 좁히게된다 눈밖에 나면 어려운 회사생활이 어려워지니까
그건 우리사회의 수직적인 조직이라면 어느곳에서든지 일어난다 집이나 학교 혹은 회사든 정부든 그렇게 개인은 조직에서 조직의 관습과 가치관을 받아들이며 자연스럽게 보수화가 되어간다
이 보수화의 해결 방법이라면 수평적 조직구조 일것이다 업무에서 눈치를 볼것이 없으며 업무의 역할이 정확하게 분리되고 체계적이여야한다 조직에서 업무 외적인 정치나 감정소모를 없애어 업무효율도 더 나아지지 않을까? 그리고 자연스럽게 개인의 사고의 자율성 판단력도 타인에 빗대어보거나 타인에 가치관의 영향력에서 벗어날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