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랑 사귀면엄청오래사귀고

천천히빠져들고 완전 신중하고 완벽주의성격에다가

헤어진연인1년넘게 못잊고 

쉽사리 감정대로움직이지않고 소심하고 엄청 신중하게 행동하는 남잔가있어요 .........제 관심남



근데 그남자가 간보고있는사람이 저같아요

벌써 매주2번씩두달 넘게만나고있는데 손만잡고다른걸안해요(사귀잔말+기타등등)은자주하는데 애정표현은아니고..
친구같은말투로..



근데 궁금한게 우리 사이가 어떤사인지 애매하고 어케할지 몰라서 자긴 엄청 고민하고있대요
내가 그럼 우리 사귀자고 햇더니(약간 홧김에...) 그런 얘기 하지 말라며....
사귀면 우리많이달라질까?어떨까? 이러면서
고민만해요

그거때문에 이남자가 밥도 못먹고 제가 사귀자고햇던 날은 밤에 잠
한숨도못잣대요.. 결혼적령기라 섣불리 결정하고쉽지않나봐요 섣불리 사귀면서
상처주고싶지도않고...그렇다고 그만만나긴싫고?

근데 정말 그냥 내가 어장괸리하는 대상이면 저렇게 고민할 가치가있는건가요?



회사동룐데같은 서 사람이 말하길 정말 그다음날 표정완전어둡고 점심도 거의 먹는둥마는둥 했대요
제가 심어논 스파이거등여? 그리고 저랑 연락안하는 4일동안... 거의 밥안먹고 표정완전어두웠대요.


그냥 어장관리녀를 두고 사귈까말까 저리 심하게 고민할수가있나요?

이남자도 날좋아하니까 그만큼 신중하게 고민하는거겠죠? 대체무슨심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