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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음으로 이남자를 만나도 될까요?
게시물ID : gomin_1402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G5ua
추천 : 1
조회수 : 66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4/08 04:01:08
아프게 계속 너무 아프게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하고 나니까 더이상은 너무 무서워요.
저를 좋다는 사람이 있는데요,
저보다 많이 어리지만 저를 많이 사랑해줘요.
어리숙하지만 맹목적으로 기다려주고 사랑해주는 모습에 조금씩 끌리는데요.
한편으로는 아직 마음에 상처가 낫질 않고,
또 이게 상처때문인지 전 남자에 대한 미련때문인지 분간도 가질않아서
또 이사람을 전처럼 온전히 믿고 사랑해줄 자신이 없어서 계속 밀어내고 있어요.
또 전 남자처럼 이남자 저남자 그냥 마음 깊게주지말고 그렇게 저렇게 가볍게 살아갈까 싶은 마음도 정말 많이 들거든요?
그래서 더욱 착한 그사람에게 상처줄까봐 감히 그 마음을 못 받아주겠어요.
한편으로는 내가 이런 과분한 사랑은 언제 받나, 
이 사람이면 나를 조금 치유해줄 수 있지않을까 싶기도 한데 
그것 또한 이용같아서.. 
 이래 저래 고민이 많아요.
아무도 나를 안좋아하면 혼자 시간을 충분히 갖고 견디려고 할텐데
나를 사랑해 주는,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으니 또 의지하고 싶기도 하네요.
근데 그런 모습에서 나쁜 전 남자의 모습이 보여요. 
여러마음이 얽히고 얽혀서 머리가 터질거 같아요.
 이젠 이기적이어 지는것 같아요.
상처받기는 싫고 그사람 놓치기는 싫고..
이건가.. 제마음을 저도 잘 모르겠네요.
아아아 마음이 갈피를 못잡으니 글도 정신의 흐름따라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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