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글을 올렸는데.. 요약은 이렇습니다.
길에서 떠도는 터키쉬앙골라 대려옴
알고보니 임신중
3마리 출산
2마리는 지인에게 입양 예정
터키쉬앙골라가 가출을 해서 길양이와 교배를 한거 같습니다.
2마리는 하얀색이고 중장모 인지 단모인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1마리는 치즈테비 인데 마찬가지로 중장모인지 단모인지 잘...
모두 다 키우고 싶지만...
저에게도 경제 사정이라는게 있는터라... 입양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하얀색 암컷 인데요. 이 아이들 이제 2달 되어 갑니다. 이름은 찹쌀이(찹쌀떡처럼 하얀...)생일은 마마님과 같은 7월 15일 입니다.
참고로 저는 경기도 부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계약서 쓰고 어쩌고 하신다는데
저는 그냥 이뻐해줄 주인이 나타나 주길 바랄뿐 입니다.
책임비 라는 것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제개인적인 생각은 책임감 있는 행동의 결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기금지, 학대금지, 좋은 주인 되어주기...
이 요소를 갖추기 위해서는 책임비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무료 분양을 생각했는데 너무 쉽게 생각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금액은 차마 적지 못하겠습니다. 한 생명을 입양 보내는데 금액으로 표현한다는게 내심 마음이 아픕니다.
그럼 사진을 공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의도하진 않았지만 찹쌀일, 찹쌀이 가 함께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작품명 : 고양이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