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거 들어간 서태지 추자도로 낚시?
입력 : 2011-01-29 11:26:27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지난 2009년 8집 활동을 끝으로 은둔 생활에 들어간 가수 서태지가 최근 제주도 인근 추자도에서 바다낚시 등을 하며 여가를 즐긴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9년 8월31일 '뫼비우스 전국투어' 서울 앙코르 공연을 마친 서태지는 이후 공식적인 활동을 접고 8집 라이브 실황 음반과 DVD 작업 등을 하며 칩거에 들어갔다. 하지만 최근 서태지가 추자도에서 바다낚시를 즐긴 사실이 일반인에 목격, 화제가 된 것. 서태지는 음반 활동을 하지 않는 시기에는 외부 활동을 꺼려 좀처럼 모습을 보기 어려운 터라 이번 목겸담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서태지 소속사 관계자는 서태지의 근황에 대한 즉답을 피했다. 이 관계자는 "서태지가 8집 DVD 마무리 작업 등을 하며 국내에 머무르고 있지만 개인적인 스케줄은 워낙 별 얘기없이 움직이는 편이라 잘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