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고 와서 금요일 밤인데 그냥자기 아쉬워서 혼술상을 차려봤어요
보통 맥주한잔 하고 자는데 오늘은 사실 와인이 땡겼지만 와인이 없어서 쏘주로 달립니다.
내일 친구 결혼식가야하는데...
최근에 좀 고민이 생겨서 기분이 다운되어있었는데 소개팅도 까이고..ㅠㅠ
무튼 아이유 밤편지 들으며 혼자 청승떨며 한잔합니다 ㅎㅎ
그와중에 우동은 참 맛있게 끓였네요.
다들 집에 꽃게 무우 대파뿌리 다시마로 낸 육수 있잖아요?
거기에 마트에서 천원주고 산 우동 넣어서 끓였습니다 ㅎㅎ
오뎅은 추가했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