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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허구헌날 쓸쓸하다.
게시물ID : solo_14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다미로
추천 : 0
조회수 : 6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23 17:07:57
엇그제는 고향에 다녀왔다.

친구들을 만나고 술도 마시고 했지만, 왠지 모르게 쓸쓸했다.

고향에 간 연유도 쓸쓸함에 못이겨서 간것인데 고향에서조차 쓸쓸하니 마음이 쓰리다.

집에서 혼자 맥주를 까먹었다.

아 쓸쓸하고 외롭다.

반새도록 그림그린다고 잠도 안잤는데 자려고 하니까 두시간도 채 못자겠다.

머리가 무겁고 피곤한데 잠도 안오고 외롭고.......

솔로생활에 위기가 찾아온 것일까.

술에 취해 이렇게 저렇게 정신없이 써제끼도 있는 내 모습은 어떤모습일까 상상해본다.

좋은 모습은 안그려진다.



그림도 안그려지고 술먹고 똥이나 싸지르는 나는 참 한심한것같다.

애인이 생겼으면 좋겠다.

그러면 둘이 한적한곳에 가ㅓㅅ 서로 귀도 파주고...... 같은 음악을 듣고.... 같은곳ㅇ르바라보는것으로 행복을 느낄것 같다.

해직녘에 주홍빛 노을을 바라보며 같이 걷고싶다.

같은곳을 바라보고 같은것을 듣고 같은 냄새를 맡으면서 그저 얼굴만봐도 목소리만 들어도.
행복한. 그런 연애가 하고 싶다.

날떄부터 솔론데 언젠가 내 하늘에도 구름이 겆히진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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