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도 그렇고 영화로 만들어 진다길래
그냥 로맨스 소설인줄 알고 안봤었거든요
영화도 강동원 송혜고라길래 영화나 봐야지 했는데
전혀 아니네요 진짜 재밌게 봤어요
로멘스 소설이 아니라 한 가족의 이야기에요
마음을 울리는 구절도 많고 프롤로그부터 짠한게 느껴져요
근데 너무 재밌게 이야기를 풀어놨어요. 읽다가 도중에 웃음도 많이 나더라구요ㅎㅎ
무엇보다 소설이면서 수필처럼 느껴진다는게 가장 매력적인 부분 같아요.
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처럼 읽어내려갈 수 있는 책을 원하신다면 추천합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