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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35도 의 물과 5도의 물
35도 라면 뜨거운 물이 아니라 미지근한 물 정도군요.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차가운 물의 온도는 5도 라는 점입니다.
여기서 제가 사용할 이론은 물의 온도에 따른 밀도를 이용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 보겠습니다.
우선 5도 의 물을 살펴봅시다.
5도의 물은 온도가 전체적으로 낮아져있습니다.
물은 온도가 4도가 되면 가장 아래부분까지 내려가게됩니다.
그이유는 물은 4도에서 밀도가 가장 크기때문에 4도의 물은 아래로 내려가게됩니다.
사실은 온도가 5도에서 4도에 가까워 질 수록 순환은 계속됩니다.
하지만 사실 5도의 물과 4도의 물의 밀도차이는 거이 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시간이 조금 지나면 대류가 멈추고 천천히 위에서 부터 얼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제 35도의 물을 보겠습니다.
35도의 물은 미지근한 정도라 사실 그렇게 뜨거운 정도의 온도는 아닙니다.
35도의 물 표면에 냉기가 가해지면 똑같이 윗부분이 냉각됨에 따라 냉각된 물이 아래로 향할것입니다.
여기서 5도의 물과 다른점을 찾아본다면
5도의 물과 4도의 물의 밀도차이는 크지않지만
35도와 34도의 물의 밀도차이는 5도4도의 물과 비교했을때 꽤나 큰 차이가 납니다.
그러므로 조금만 온도가 낮아져도 활발하게 순환이 일어나는거죠.
그로인해 5~4도로 갈때보다 냉기의 전도율이 훨씬 좋아지는겁니다.
같은 냉기를 가했을때 위쪽만 후려갈기는 5~4구간보다 위아래 골고루 냉기가 전달되는 35도의 물이 더 빨리 어는 이유는 이때문일것같네요.
35도의 물도 결국 5도 4도 구간에 도달하지 않냐고요?
아마 35도의 물은 순환이 활발해서 거이 5~4도 구간을 모든 물이 비슷한 온도로 순식간에 지나갈것 같네요.
아 몰라 잠온다
공대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