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전 쯤에 비가 엄청 내리는 와중에 새끼 고양이 한마리가 덜덜 떨고있는걸 발견하고 
한참 어미를 기다리다가 
저러다 비맞고 죽지싶어서 데려왔습니다.
병원가니깐 한달된 고양이라고 하네요.
고양이를 처음 길러보지만
이것도 인연인것 같아 키우기로 결정하고 이것저것 
인터넷 검색도 하고 병원에도 몇번 데려가서 
예방 접종도 맞고 이상이 없는지 검사도 다했어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데....
문제는 애가 꼬질해요 ㅜㅜ
그루밍을 지 나름 열심히 하거든요?
보면 틈틈히 핥고 세수 하는거 처럼 하더라구요
근데 드러워요... 특히 얼굴이 ㅠㅠ 
너무 아기인데다가 목욕 시키지말래서 
고양이 티슈를 사다가 살살 닦아줬는데
그래도 소용이 없는것 같아요 ㅎㅎ...
사료를 물에 불려서 주는데 그게 좀 물기가 있다보니깐
밥먹고 나면 항상 입주변이 갈색이에요 사료색깔..
그게 조금씩 말라 붙어서 완전 굳어버린거같아요

다른 고양이들 사진보면 
입주변이 깨끗한디 
어떻게해야 그루밍을 똑띠 하는지 방법이 없을까요?

폰이라서 사진첨부 하고 설명을 못쓰는것 같으니
시간순으로 사진 올릴게요! 
입주변이 흰색인데 점점 꼬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