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앞에 길고양이 모자가 살아요~
아파트 주민들이랑 아파트 앞 가게 아주머니랑
먹을걸 챙겨주어 거진 동네고양이네요^^
저랑 어머니도 매일매일 밥 챙겨다 주면서
친해졌는데 아들 고양이가 약 일주일 전부터는
무릎에 올라와요^^ 그때 그 감동ㅜㅜ
워낙에 애교가 넘쳐나는 아이라 저뿐 아니라
아파트에 다른 여자분 무릎에도 잘 올라가고
그래요 ㅎㅎ
그런데 문제는 얘가 무릎에 얌전히 있다가
느닷없이 제 얼굴에 펀치를 날리고 ㅠㅠ
팔에 마구 매달리면서 물려고 하는데
전 고양이를 잘 몰라서.. 이거 놀자는 건가요!?
아님 저 공격 당하는건가요?
팔은 그래도 긴옷 입어서 괜찮은데
맨살은 발톱땜에 아파요 ㅠㅠ
그리고 꾹꾹이 같은걸 하는데 따가워ㅠㅠ
발톱 정말 무서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