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토론은 건전한 토론이라고 보긴 합니다. 원래 주장이 완고해 질수록 주장하는 방향의 정보만 보이게 되는거라서 어쩔수 없는 부분임.
액션 주장 본문
아까 어떤분이 허벅지가 아니라 정강이쪽부터 들어갔다는데 백숏 후 헛다리 비슷한 동작 나오고 난 이후에 '허벅지'쪽에서 부터 접촉이 시작됩니다. 왜 허벅지 쪽이나면 태클건 선수의 무릎이 안보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36초부터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제대로 걸리기 전부터 넘어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고 제대로 걸린거라면 다리가 넘어가고나서 상체가 넘어가야되는데 이미 태클이 들어오는 순간이부터 상체가 넘어가고 있다는 걸 알수있죠. 그리고 힘의 방향이 호날두의 몸쪽을 향하는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걸려서 넘어지기 좋은 각도로 바꾸는게 보이죠.
태클의 방향은 호날두의 몸을 향한 방향이 아니고 호날두의 몸의 방향이 넘어지기 좋은 방향으로 바뀌는 되엔 상대 선수의 어떤 힘도 작용하지 않았습니다. 이게 제가 호날두가 라요전에 경고를 받은 장면이 액션이라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요약하자면
1.태클의 접촉은 허벅지부터 이루어졌다.
2.다리가 넘어가고 상체가 넘어가지 않고 태클들어오는 순간부터 상체가 먼저 넘어간다. 또한 걸려서 넘어지기 좋은 각도로 바꾼다
3.그렇기때문에 헐리웃 액션이다
덕분에 호날두 스페셜 열심히 돌려봤슴... 지뉴랑 즐라탄스페셜만 보다가 오랜만에 새로웠음..
1번에 대한 반박은 2번부터 들어가야 할듯해서 2번 뒷부분부터 반박함
-힘의 방향이 호날두의 몸쪽을 향하는게 아님에도 넘어간다-
일단 백숏에 대해서 모르는소리임
백숏에 대해 설명하자면, 공의 진행방향을 바깥발로 급하게 변경하면서 상대에게 페이크를 거는 스킬임.
호날두의 다른 백숏 움짤임. 이 움짤대로 그림을 그려봤음
1. 페이크가 들어가기 직전 드리블. 오른발 아웃사이드로 공을 드리블하며 동시에 오른발 착지.
2. 낮은 도약과 동시에 다리의 교차가 이뤄지기 직전상황임. 이 상황에서 공은 다리 가운데 있다고 봐도 무방함.
오른 정강이를 박살내고 싶지 않다면 오른다리는 이동해야하는게 불가피함.
3. 그럼 오른발은 어디로가느냐, 앞으로 뻗어나감.
왼발은 무릎을 굽힌채 인사이드로 볼을 차 진행방향은 오른쪽으로 급변함.
이럴때 신체가 가장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방향은 진행방향대로 추가움직임을 가져가는거임.
지금 반박글 올린 저분 닉네임이 뭐라는지 모르겠는데, 무튼 저님이 최대로 간과한건 관성.추가스텝그림(아래)에서 L은 왼발 R은 오른발임.
볼의 방향으로 호날두가 움직이기 전에 4번의 스텝을 더 밟았음.
이게 무슨소리냐? 여기서 급하게 방향전환이 들어갈때 무릎에 엄청난 무리가 간다는 말임.
또한 물체가 얼마나 빠른속도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관성도 달라짐.
추가적으로 말하자면, 사실 호날두 이번 백숏은 그다지 성공적이지 않앗음. 조금더 감속한후에 백숏을 했어야하는데 무리한 돌파를 위해서 빠른 속도를 택한것같음. 그 덕에 관성은 연골에 무리가 갈정도로 엄청 강했을거임.
간단하게 말하자면 태클을 당하는 순간의 호날두는 매우 빠른속도를 제동하던 찰나였고, 그 상황엔 무게중심이 마구잡이로 이동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발로 서있는 일반인을 태클하는것보다 넘어지기 훨씬 쉬운 상황이었음.
-설명 보충용 움짤-
무릎에 걸리는 부하를 줄이기 위해 제동거리를 멀게 잡는 국대날두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님이 말하는 "걸려넘어지기 쉬운 각도"라는게 뭔지 이해가 안가서 내가 이해한게 맞나 찝찝하긴함.
오른쪽으로 몸을 트는걸 보고 말한거 맞나요? 그건 그냥 백숏한 공 따라가려고 튼거 아닌가??
굳이 태클 안들어왔어도 공따라다니는 초보자도 그쪽으로 몸을 틀었을거임.
상체가 먼저 넘어간것도 같은이치. 상체의 무게중심을 오른쪽으로 옮겨야 오른쪽으로 달리죠;; 다만 그상황에서 태클이 들어온것뿐임.
태클이 들어오지 않아도 다리는 왼쪽으로 밀리고, 상체는 오른쪽으로 먼저 이동하는 장면은 위의 움짤도 똑같음. 보고오세요.
-그리고 36초부터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제대로 걸리기 전부터 넘어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고 제대로 걸린거라면 다리가 넘어가고나서 상체가 넘어가야되는데 이미 태클이 들어오는 순간이부터 상체가 넘어가고 있다는 걸 알수있죠. 그리고 힘의 방향이 호날두의 몸쪽을 향하는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걸려서 넘어지기 좋은 각도로 바꾸는게 보이죠.- 해결!
1. 태클에 대한 접촉은 허벅지부터 이루어졌다.
아직도 안보일까봐 세개 넣어드림
이번엔 사진으로
자 이번엔 다른각도
혹시나 님이 정강이와 허벅지의 뜻을 반대로 알고있을수도 있겠지만, 뭐..
-아까 어떤분이 허벅지가 아니라 정강이쪽부터 들어갔다는데 백숏 후 헛다리 비슷한 동작 나오고 난 이후에 '허벅지'쪽에서 부터 접촉이 시작됩니다. 왜 허벅지 쪽이나면 태클건 선수의 무릎이 안보이기 때문이죠.-무튼 해결!!
결국 님 의견 전부 반박성공! 은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