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하고나서 여러가지 방황만 하다가
지금까지 왔습니다..
물론... 진로상담을 원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막장인생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제가 아무래도 빨리 결과를 보는 주의라서 진득하니 뭘 하는 게 없었습니다.
자격증이랍시고 준비하다가 그만둔게 좀 되요 ㅠ
그마저도 전공한 게 아니라서 다.......ㅠ
정말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취업에 도움이 되는 카페나 그런곳을 보더라도
엄청난 스펙을 가지신 분들이 취직하기 어렵다고 하니까
저에겐 그저 다른 세상이나 다름 없었구...
무엇보다 무스펙이기에..... 절대로 좋은데는 못들어갈거 뻔히 압니다
편입을 해야할지.
아니면 남들처럼 공무원 준비를 해야할지.
그것도 안되면 그냥 공장가서 교대근무나 하면서 살아야할지... 이것은 정말 최악이지만....ㅠㅠ
오유의 인생선배님들
부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한달에 백만원도 채 안되는, 그것도 시간제 아르바이트나 하면서 꿈도 희망도 없는 삶을 살고 싶지 않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