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들은 특정인을 비하하기 위해 올린 것이 아닙니다.> <이미지는 모두 DAUM 이미지 검색에서 찾은 것들 입니다.> 위의 분들 중에는 자신이 성형을 했다고 밝히신 분들도 있고 대한민국 사람들은 다 성형 한거 아는데 자신만은 모르시는 분들도 있고 아마 진짜로 살 빠져서 예뻐진 분들도 있을껍니다. 그리고 성형논란의 한가운데 서 있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는 연예인 성형에 대해 이렇게 생각합니다. 1. 일반인도 다들 성형 하는데 (대한민국 여성 55%가 성형을 한다고 합니다. 저도 여성으로써 성형충동 느껴보지 않은 것도 아니고 제 주위에도 쌍꺼풀 한 사람 10명도 넘으니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연예인들인들 성형을 하는 것이 무슨 잘못이겠습니까? 성형을 했다는 것만으론 지탄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세상이 다 알 정도로 변했는데 자신은 억울하다면서 눈물까지 흘리시면.. 짜증납니다. 그러지 마세요. 2. 저 사진 중에서는 (다들 예쁘시지만.. 그래도) 덜 예쁜 분들이 몇분 계시는군요. 저는 성형해서 예쁜 얼굴은 원래도 예쁜 얼굴이라고 생각합니다. 성형한다고 다들 완벽하게 예뻐지지는 않습니다. 물론 쌍꺼풀하고 눈 앞뒤 찢어서 크게 하고, 코 세우고, 이마도 도톰하게 세우고 턱과 광대뼈 깎고, 치아도 다 뽑고 다시 하면 많이 예뻐지긴 하겠지만 (얼굴에서만 200가지의 성형수술이 존재한다고 하더군요..)그래도 원판불변의 법칙은 확실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주위에서 성형했다는 사람들 흔히 볼 수 있는데 대부분 그 얼굴이 그 얼굴입니다. "돈 들여서 고친 얼굴이 그 정도면 돈 무지 아깝다"던가 "고쳐서 그 얼굴이면 원래는 가관이었겠다"는 얼굴도 많습니다. 연예인이라는게 일종의 서비스업인데 이왕이면 예쁜 얼굴 보여주려는 노력을 인정해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3. 예뻐졌다고 무조건 성형은 아닙니다. 물론 연예인들 대부분은 성형을 한다고 봐야겠지만 일반 여성들도 고등학교 졸업 후에 화장을 하고 어릴때 남아있던 젓살이 빠지면 얼굴이 많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예뻐지려는 욕망은 다들 있기 때문에 경락마사지도 받고 피부 관리도 받고 하면 대부분 딴 사람처럼 됩니다. 20대 이상 여성분들은 다들 공감하실껍니다. 지금 고등학교 졸업사진 꺼내보세요.. 그래도 나는 안 예쁘다.. 고 하신다면 문화센터에 가서 메이크업 강의 들어보세요. 메이크업만 잘해도 120%는 예뻐보이니까요. 연예인들이 성형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 제가 볼 때 성형발 30%+화장발 50%+조명발 10%+설정 10%입니다. 그리고 정말 간혹 후천적으로 쌍꺼풀이 생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도 27살에 쌍꺼풀이 생겼습니다. 저희집안 유전입니다. 그래서 대학 친구들은 제가 수술한줄 압니다. (제가 항상 졸업하면 수술할꺼라 떠들고 다녔거든요..) 결론을 내려보자면.. 저는 성형은 긍정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다는데 말릴 이유도 없고.. 일단 연기자는 연기를,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하지만 그래도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이왕이면 이뿌고 잘생긴 사람이 좋습니다. 단지.. 예쁜 얼굴, 그것도 돈 많이 들여서 고친 얼굴로 "얼굴만" 가지고 떠보려는 사람들 (연기못하는 배우나 노래 못하는 가수)이 싫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나중에 안되면 "벗기" 때문에 더 싫어요. 그리고.. 약간.. 아주 약간 고치고 안 고친 척 하는건 이해하겠는데.. 너무 심하게.. 확!! 고쳐 놓고 안고쳤다고 하면.. 그거 코미디가 따로 없습니다. 특히 젊을 땐 그렇다 치고 그 얼굴 유지하려고 계속 고치고 또 고치쳐서 자신의 캐릭터를 완전히 상실해 버린 중년 여성 연기자 몇 분.. 정말 유감입니다. 예전엔 정말 좋았었는데.. 성형미인 미남을 무조건 욕하지 말고 자질없는 배우나 가수를 욕하고 퇴출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할 때가 아닐까요? 다음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