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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403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hnΩ
추천 : 27
조회수 : 827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8/12 00:41:37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8/11 14:50:04
음 저는 일전에 오유 스타에서 친해지려고 굉장히 노력했던 사람입니다.
방제 비번같은거 말씀하시면 들어가도 되냐고 물어본담에 꼭 꼽사리껴서라도
들어가고 말도 계속 걸고 그렇게 몇일 있었어요.
근데 꼽싸리껴서 들어가면 누가 못들어오면 뒷말을 하시더라구요
기분나쁜듯이 "아 ㅆㅂ.. 또 XXX가 못들어왔네.."라던가..
나중엔 강퇴시키더군요..죄송하다면서.. 뭐 이건 그냥 그렇다 칩시다.
하지만 이게 오유 스타에 대해 좋은 기억으로 남을리는 없습니다.
제가 가장 기분이 상했던것은
아무리 친절하게 말 걸어도 단답형으로 "네." 라고 대답하고
구성원 분들끼리 할 얘기 하고.. 그러는 경우가 90% 넘습니다.
예를 들면
나: 아까 그 테란분 굉장히 잘하시던데요~
A:네. 야 근데 너 아까 그방에서..43%#$%#$^?
B: 아 그게..
나: 아 그분이랑 한게임 해봤으면 좋겠는데 바로 나가셨나봐요~?^^
A:글쎄요. B야 너 요즘 팀플 연습하냐? 왜 자꾸.. %#^#$%#$%
B: 아 ㅅㅂ 그게 잘 안된다니까 그러네.. 나도..2#$@#$
나:...
A: 근데 XX형 그거 만렙 찍었다더라?...~@!#~!#?
나: ALT + Q
이런 경우 많습니다.
오유스타분들이 새로운 "타인들"에 대해서 배타적이라는건 부정할 수 없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가 말씀하셨듯이,
오유 스타 분들이 새로운 타인에게 친할척 할 의무도 없지만,
우리 타인들도 침묵하고 있을 의무도 없습니다. 특별히 오유스타분들에게 피해를 안준다면 말이죠.
리플들 제가 봤을때 "야이 ㅆㅃ 개새X들아!" 이런식의 욕설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불만, 안좋았던 기억을 가진 사람들이
불평을 공유하는 형태였죠.
예를들면
"오유 스타는 원래 끼리끼리 노는곳..."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렇다면 특별히 피해가 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저 정도 불평을 늘어놓을 권리는 있다고 봅니다만..
거기다가 그게 불평들이 사실이라면 더더욱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로 인해 이미지가 안좋아지는건
인과응보죠. 본인들이 초래한겁니다...
어떤 새로운 분이 이런 불평섞인 리플들을 보지 않고
전혀 정보 없이 Oustar에 들어가더라도
어차피 지금 불평하고 있는 우리 "타인들" 하고 똑같은 생각 하게 될겁니다.
시간이 없어서 좀 횡설수설했는데,
제 개인적인 바람은 오유스타에 있는 기존의 구성원분들, 새로 들어가시는분들이
마음을 열고 함께 어울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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