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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는걸 자꾸 확인받고 싶어요.정신병 수준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4040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doY
추천 : 1/6
조회수 : 89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4/09 21:20:49
24여자입니다.
성격은 조용하고 여성스럽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누구와 먼저 친해지고 말걸고 그런걸 잘 못해서
친구는 몇 없어요.
여중여고를나오기도했고 그래서 남자친구들도
없구요.. 남자 대하는 법도 잘 모르구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그냥 어떻게
다가가는줄 몰라서 속앓이만하고 아얘 모르는 척을ㄷ해요.

그냥 얘기해봤구요

본론은 저는 하루 매일매일 머리속에
예뻐야한다는말을 들어야한다는 고정관념?
에 박혀있습니다.
어떤사람들이 무슨행동을하든 하나하나
의미부여하여 저건 내가 안예뻐서 하는 행동인가?
역시 이쁘니까 저렇게 행동 해주는구나.
내가 이쁜데 왜 쟤는 저렇게 나한테  까칠하지?
등등 점점 날이 갈수록 심해집니다.
사람들고ㅏ 얼굴마주치며 얘기할때도
얜내가지금 이쁘다고 생각하겠지?
이러면서 최대한 이쁜각도를 보여주려  머릿속은
복잡하고..

겉은 도도한척 조용한척 바닥만보고 사람들도
안쳐다보고
관심없는척하는데
머릿속은 온통
쟤네들은 날지금 이쁘다고 생각하겠지?
나의 못난점을보고 욕하고 있는걸까?
등등 아주 머릿속으로 쌩쑈를 합니다.  

이렇게 외모 자존감이 좀 이상한거에비해

저는 객관적으로 예쁘다는 말은 많이 들었습니다.
어른들한테는 정말많이듣고
택시같은거 탈때마다 아저씨들이 배우하라는둥
거울로 말고 직접 많이쳐다볼껄 정말 미인이라고 해주시고
과에서도 여자동기,후배들이 너무이쁘다고 하고
남자 동기들도 제가 가만히 있으면 ㅇㅇ이는 참 이쁘다고 하구요, 남자선배들도 안양에 인물이 참 좋다구 ㅇㅇ이도 안양사람이라고 그러구
아무튼 예쁘다는얘기는 정말 손에 못꼽을정도로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미쳐가는걸까요?
그얘기를 매일 듣고싶고,  행동은 아주 새침때기 처럼 하는주제에 이쁘다고 대접받길 바랍니다.
진짜 정신병자 되가는거 같아요..

그냥 모든사람을 대할때
'내가이쁠텐데 넌 왜 나한테 안 기어?' 이런생각부터
들어요..

저의 오만함을 다른사람들은   눈치 챈걸까요?
저에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인사를해도 저를불편해하는게 느껴지구...
 저는 미쳐갑니다ㅠㅠ어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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