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 저도 미리 말하고 사람구할때까지 기다려주는게 상식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맞다고생각하는데 지금 이회사는 진짜 너무 뒷통수를 세게 쳐서 곱게 관두고 싶지가않아요

처음에 들어올땐 4대보험은 들든 안들든 자유다 
대신 퇴직금은 1년이상 다니면 무조건 나온다 라고 
하길래 퇴직금 나온다니까 걍 4대보험들지말고 
다니자 라고 생각해서 같은 사무실직원 다같이 
4대보험을 안들었어 그러고 나서 잘 다니고 있는데 
다닌지 8개월 되던날에 부장이 따로 불러서 얘기를 
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부장이랑 사장이랑은 형제에요) 
"사장님이 그러는데 4대보험 안들면 퇴직금 안줘도된대~" 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는순간 ? 멘붕 왔어요 내 8개월은 대체 뭐지싶고..
그래서 제가 "편의점알바도 1년이상하면 퇴직금 
나온다는데요"그랬더니 그건 니가 잘못 
알고있는거라면서 그건뭐 니 알아서 노동부에 
신고를하든가말든가하고~ 
이러면서 넘어갔어요 그래서 그럼 지금부터라도 
4대보험 들겠다했더니 그러면 밥값도 못준다고 
알아서 밥해결하라 그러고
(어느회사든 정직원한테 밥주는곳은 없대요 ㅋㅋㅋ
ㅋㅋㅋㅋㅋ대체  그런회사가 어딨어요? 여튼 뭐 진짜 
정떨어질 정도로 치사하게 말바꿔가면서 
얘길하더라구요 

그 후로는 진짜 하루하루 스트레스 쌓여가면서 
일했는데 최근엔 부장이 지 사적스트레스를 
저한테 풀길래 그때  관둬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10일마다 월급이나오는데 내일이 그날이에요
월급 입금 되는거 확인되면 그냥 
바로 회사나와버릴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해요? 
(계약서나 그런거 는 쓴적도 없고 
진짜 뒷통수친일은 여러가지로 사소하게 더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