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이래저래 너무 우울하고 잡생각도 많고 9서 무작정 경춘선을 타러 가는 중입니다 아무것도 안알아왔고 뭐가 있는지 뭐가 좋은지 전혀 몰라요 두시반 세시면 도착할거 같고 두시간쯤 있을거 같은데 지금 생각으론 강길따라 좀 걸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춘천역에서 멀지 않은 곳 위주로 볼만한거 있을까요? 그리고 춘천에서 꼭 먹어야하는 길거리 음식 있나요? 점심은 먹어서 배부르고...
꼭좀 부탁드려요 ㅠㅠ 얼마전에 여자사람에게 고백비슷한거 했다가 딱잘라 거절 당하고... 아직도 매일 생각나 죽겠어요 ㅠㅠ 춘천가서 강바람좀 쐬고하면 맘정리가 좀 될까해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