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도 이런 비슷한글이 올라왔었는데..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사실.. 오늘(토요일)이 여자친구와 100일입니다. 저번에 글올리셨던분은 만 엔이었는데 전 돈이없습니다... 게다가 그 여자친구가 오늘 불가피하게 가족끼리 피서를 갑니다. 전 핸드폰도없어서 연락도 할수가없습니다.. 기껏해야 집전화로 눈치보며 한두통이죠.. 그래서.. 조금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자 생각하고있었죠 어제 새벽에 그 여자친구네 집엘 슬쩍가서 포스트잇 하나를 덜렁 들고 담을 넘는데 갑자기 개가 짖어서 간이 심장에 가서 붙는줄알았습니다.. 그래서 반대편 담으로.. 신발까지 벗고 조심조심.. 여자친구 신발에 포스트잇으로 잘다녀와! 내몫까지잘놀구.. 다치면 죽는다! 이런글 써놓고 왔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전혀 특별하지않습니다. 결국 오유에다가 고민고민하다가 글을올리네요. 키 160도 안되는애가 전 키 180넘고 덩치도 좋은데.. 힘들다고 하면 업어주겠다고하고 업히면 바로 픽 쓰러지는 그런아입니다.. 오늘 못만나서 너무 미안해 하던 아입니다. 전 정말 괜찮은데.. 오유인 여러분 한번만 도와주세요. 제가 핸드폰이 없어서 연락도 못하고.. 피서 잘 다녀오라고.. 조심해서 잘 다녀오라고.. 딱 한번만 보내주십시오. 문자한통만요.. 010 7275 2131 이번호입니다.. 핸드폰이없으시거나 문자가 요금으로 나가시는분께는 부탁하지않겠습니다. 대신 다른사람들이 볼수있게 추천한번만 해주세요..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한국인들이라는 글이있었는데... 추천은 공짜죠? 좋은 주말되세요.! 짤방은 여자친구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