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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구원
게시물ID : humorstory_140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icknameΩ
추천 : 6
조회수 : 69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7/08/05 03:27:58
예전 23명의 절실한 기독교인들이 선교활동을 간다고 하였다.
그들은 절실히 믿었다. 하느님이 자신들을 지켜주리라고.
그러자 정부에서 경고를 줬다. 
아프간 가지마

그러나 그들은 믿었다
사람은 언제나 3번의 기회가 있고 하느님이 나타나서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구해줄 것이라고.
단호히 거절했다. 그리고 기도했다. "하느님, 저희는 무조건 하느님의 구원과 기회를 받아 선교활동을 맞치고 돌아오겠습니다. 하느님만의 우리들을 말릴 수 있습니다."

아주 신나게 정부의 아프간 경고문 앞에서 사진 한장 찍고 떠나려고 하는데 이게 왠 일.. 정부에서 비행기 티켓을 취소하겠다고? 그들은 정부한테 개기다 못해 소송까지 갔다. 유서까지 이제 쓰고 정부에서는 손을 떼어주길 간절히 바랬다. 하느님의 믿음은 정부의 훼방이 있을때마다 나날이 굳세어졌다. "하느님은 우리를 구원해 주실꺼야. 아무 일 없어. 하느님만의 구원이 우릴 말릴 수 있어." 그리고 또 다시 무시를 해 버렸다.

결국 아프간에 도착했다. 이번에는 외교통상부에서 전용기까지 보내서 나라에서 제발 와 달라고 했다. 그들은 또 하느님의 구원이 있을꺼란 생각에 마구 개기며 쌩때를 쓰며 아프간에 있겠다고 했다. "하느님만이 우리를 구원해 줄 수 있소."

그러다 인질한테 붙잡히고 1명.. 2명씩 죽어가자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느님 저희를 구원 해 주세요. 저희를 왜 이토록 놔 두시는것 입니까?"
그러자 하늘에서부터 하느님의 음성이 들렸다. 

"나는 벌써 너희들에게 기회를 3번이나 주었느리라.. 그러나 너희들이 모두 거절 했노라.."
하느님의 음성은 저만치 멀어지고 그들은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생각했다.
"정부의 손길이 신의 손길이였다니..신은 먼 곳에 있는게 아니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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