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어느 한적한 공원에서... 나래야 잘지내? 나야.. 강건우 다잊어버린건 아니겠지..? 라일락 꽃향기나던 지난 봄 마치 우리는 영화 속 주인공 같았지... 바보같이.. 또눈물이 나려하네 사실.. 나 말할게있어. 아이같던 그때로... 자장가를 속삭이던 그때로... 차갑게 변해버린 우리둘 사이 되돌릴 수 없을까? 카카오스토리에 올라오는 너의 사진들... 파란 들판위에 하얗게 웃고있는 너의 미소들을 보면 내마음은 새까맣게 타들어간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