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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051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lsZ
추천 : 1
조회수 : 3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4/11 08:49:56
예전에 사겼던 사이이고 최근에도 계속 만나고...
사귀는 수준으로 출퇴근 때 통화하고 연락하고 해요.
그런데 사귀는건 아니에요. 걘 친오빠정도로 생각하나봐요.
물론 전 좋다고 밝히고 고백하기까지 하고 그랬는데 마음이
없다네요ㅎㅎ 그런데 누가보면 연애한다고 할정도로 지내요;
그러면서 남자를 찾고 있는데 그걸 보면서 진짜 속에서 부글
부글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남자 잘 다루고 그러는 애는 아니
에요. 남자때문에 매번 상처입는 애라서....
요즘은 그냥 반 포기 상태로 지켜보고 있는데 오늘 이성친구가
자기 만나러 온다면서 신나서 차려입고 나가던데 둘이 잘 될
까봐 미치겠고 그런 일들을 지켜보는게 힘드네요ㅎ
지켜보기 힘들다면 제가 먼저 인연을 끊어버리는게 좋겠죠?
머리론 그리 해야되는건 알겠는데 몇년을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만나다보니 쉽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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