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개인적으로는 이번 사태만큼은 쉽게 지나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보면 웹툰 이용자들 보면 아직까지도 무슨사건이 있었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아주 많습니다.
대중적으로 알려질만한 요소라곤 몇명 쳐다보지도 않은 인터넷 기사 몇개가 전부고 하다못해 실시간 검색에 올라간적도 없죠. 심지어 페이스북같은 경우도 거의 잠잠하더군요.
제 주변만 하더라도 이런쪽으로 관심있는 몇몇을 빼면 그런일이 있었냐는 반응이었습니다.
거기에다 나름 소신 발언 해준작가들이 다른 작가들한테 마녀사냥당하고 배척받는 마당에 이번 열기가 식으면 흐지부지 끝날까 걱정도 되는군요.
이렇게 가다가 맥없이 끝나버리지 않게 하려면 대중적으로 좀 더 이번 사건이 알려지도록 하는게 좋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정보 전파 후 판단은 사람들 몫이겠지만요).
트위터 이외의 SNS든, 웹툰 댓글창에 사태를 알리든, 실검이라도 올리든 뭔가 '특정 게시판 사이트와 트위터에서 작가들과 티격태격 대기만 할게 아니라 여러 사용자들에게 이번 사건을 알려지도록 해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다른 여러분의 의견도 듣고싶습니다.
혹시 오해하실 분이 있으실까 덧붙이지만 선동을 하자는게 아니라 한국 웹툰 시장이라는 곳에서 어떠한 패단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리자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