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한 수험생은 헬기를 타고 태평양 남쪽에 있는 듀얼 아카데미아로 이동합니다.
일본에서 미국까지 비행기로 14시간이 걸린다 하던데 태평양이니까 반 잘라서 7시간 걸리는 건가요? ㄷㄷ
위의 두 장을 보면 창문으로 구경하는 119번(1화에 이름이 안 나왔습니다.) 앞에 창문이 2갠가 더 있습니다.
그럼 창문 한 줄에 8명이 앉아있으니 좌석이 한 40개 정도 있겠군요.
보통 일본은 매년 4월에 입학식을 하는 데 비해 듀얼 아카데미아는 특이하게 가을에 합니다.
2화 방영일이 04년 10월이었으니 가을=10월이겠군요.
가을에 신학기를 시작하는 나라가 있는 건가 싶어서 찾아보니
영국, 프랑스, 캐나다는 9월에 멕시코, 브라질은 11월에 신학기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10월은 모르겠네요.
듀얼아카데미아. 이렇게 생겼습니다.
입학식이 꽤나 단출하네요. 선생님이 6명 밖에 없습니다.
학생들 대열은 6x5. 총 30명이군요. 우와 신입생 진짜 적다.
옷 색깔이 다른 걸 보니 도착하고 교복으로 갈아입었나봅니다.
오 라 라 벨 오 라
벨 오 벨 오 벨 오
라 오 오 헷 갈 려
벨 벨 벨 오 라 오
라 오 라 벨 벨 라
오시리스 레드 10명, 라 옐로 10명, 오벨리스크 블루 10명. 골고루 뽑았군요.
클로즈업샷. 이거 보고 내가 색깔 잘못 본 건 아닐까 이 생각을 했는 데.... 역시 그런 것 같아ㅠㅠ
1화에서 잠깐 나왔던 교장선생님입니다.
크로노스 교수가 너구리 영감이라고 욕했었죠.
직접 안 나오고 스크린으로 훈화하네요.
얜 헬기에서 내린지가 언젠데 아직도 졸고 있습니다.
오벨리스크 블루 남자 기숙사
오벨리스크 블루 여자 기숙사
라 옐로 기숙사
얘넨 오시리스 레드래요.
지나가는 2등군.
지금보니 신발까지 세트로 교복이군요.
바지 색은 검은색, 하얀색의 두 가지 종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복의 색으로 기숙사를 구분합니다.
이 표정 실제로 따라하면 어떨까...
찍진 않았지만 2등군은 쥬다이보고 1등군이라 부릅니다.
깔쌈하게 인정했네요. 기죽은 것처럼 보이진 않지만 힘내라ㅎ
신입생은 입학식이 끝나고 기숙사를 먼저 들어가는 것 같네요.
오시리스 레드 기숙사.
이런 건물의 형태를 뭐라 부르는 지 모르겠네요. 히다마리장이 저렇게 생겼던 걸로 아는 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주세요.
다른 기숙사에 비해 좀 낡아보입니다.
방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침대를 보니 3인 1실인 것 같습니다.
전등 하나, TV 하나, 창문 하나, 3인용 ㄱ자 책상 하나, 3층 침대 하나, 바퀴달린 의자 셋.. 이겠죠? 에다가 플러스 나무 의자
2층 침대는 봤지만 3층 침대는 이미지로도 처음 보는군요.
오벨리스크 블루처럼 삐까뻔쩍한 궁궐같은 기숙사보단 이런 소박한 기숙사가 더 취향이라는 쥬다이군.
119번 뒤를 보니 주전자가 있네요. 가스렌지도 보이고. 문 옆에 작게 주방도 있나봅니다.
얘가 지금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을 죽은 사람으로 만드네요.
밑에서 올려다보는 건 보통 여캐 스킬 아닌가요?
확실히 파라오는 이상하죠.
오니상이 아니라 아니키입니다.
119번 귀엽네요.
긁적긁적하면서 결국 받아들이는 쥬다이군.
커튼을 차악 치며 폼을 잡고 있습니다.
입학식 때 졸았는 데도 교장 선생님 훈화는 제대로 들었나보군요.
따악 폼 잡고 있는 데 방해가 들어오네요.
미안 몰랐어 하는 쥬다이가 귀엽습니다. 하아하아.
바지는 검정, 하양, 청 세 종류가 있더니 교복 상의도 종류가 여러가지인가 보네요?
입학식 때 하얀 교복은 없었으니 아마 학년 구분이 아닐까.... 하고 추측해봅니다.
본인은 신입생이 아니라는 말투군요. 그럼 1학년은 아니겠네요.
... 는 내 룸메이트가 코알라일리가 없어.
그것도 평범한 코알라가 아니라 데스 코알라...!
데스 코알라가 뭐냐고요? 몬스터 이름이에요.
자주 듣는 듯 합니다.
통성명.
119번 드디어 이름이 나왔네요. 마루후지 쇼.
쇼군... 은 이상하네.... 앞으로 119번은 마루군으로 부르겠습니다.
엣
코알라군의 설명에 의하면
듀얼 아카데미아에선 성적에 의해
오벨리스크 블루
라 옐로
오시리스 레드
3개의 기숙사로 나뉘어집니다.
오벨리스크 블루는 중학교(듀얼 아카데미아는 중학교도 있나봅니다.)때부터의 성적우수집단으로 이루어져있고
고등학교 시험을 쳐서 들어온 신입생 중 성적이 우수한 자들은 우선 라 옐로에 배속됩니다.
'우선'이란 말이 붙었으니 잘 하면 오벨리스크 블루로 올라갈 수 있겠군요.
그리고 카드 상으론(애니에서) 라 옐로가 가장 강했던 것에 비해 오벨리스크 블루가 가장 우수한 집단입니다.
오벨리스크(카이바)> 라(마리크)> 오시리스(유우기)
카이바 자중해라.
By. 크로노스 교수
Drop out이란 말을 얼마나 해댔으면...
학원에 들어온 이상 그래도 꽤 괜찮은 듀얼 실력을 갖고 있을 텐데
떨거지 취급 받는 게 많이 안타깝네요.
서울에서 꼴찌하던 애가 시골로가면 전교 1등하는 그 정도의 실력일텐데...
쩝
낙천적인 쥬다이
확실히 역대 유희왕 주인공들중엔 열혈.... 은 제알을 안 봐서 장담할 순 없네요. 제알 어떤가요?
도큥
1, 2화 연달아서 께이한 애니라니
스포해야징
이 대사 나중에 또 나와요
쥬다이의 말을 듣고 힘내는 께이군.
얜 또 어디감
이미 저만치 쌩하니 가버렸습니다.
듀얼의 소리를 듣는 쥬다이.
께이군은 아무것도 못 들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아는 거야22222
유희왕 주인공은 듀얼의 소리와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찾아갔더니 나온 곳은 듀얼필드였습니다.
왜 체감시스템도 뉴버전인거죠? 왜 필요한거죠?
뭐야 저 떨거지들은
교내 유행언가요? Drop out boy!
못생겼네요.
오벨리스크가 저렇게 생겼던가...?
유희왕 세계의 특징 중 하나인 듀얼 만능주의입니다.
무슨 일이든 듀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자주 이런 광경을 보게 되실겁니다.
이제서야 알아봅니다
라이벌군이 있었군요?
막 째려봄
저 오벨리스크 블루 학생들은 키가 얼마나 큰걸까요?
대충 눈대중으로 쥬다이 머리가 가슴높이인 듯 한데.
못 알아보니까 짜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교 1등 이겨보려고 2등에서 막 악을 쓰고 견제를 하는 데 1등은 내 존재조차 모르면 많이 욱하죠.
토닥토닥. 이해해요 만죠메군.
중학교에서 초엘리트 클래스의 넘버원이라고 합니다. 같은 1학년이래요.
사람의 눈동자가 이렇게 작아질 수 있다니.
진짜 자신만만하다.
뭐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웃비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색.
오시리스 레드라도 크로노스 교수를 이겼는 데 취급이 말이 아니네요.
레드는 다 이런 취급을 받고 사는 건가. 힘들겠다.
영어 쓰네요. 이것도 크로노스 교수인가...
제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군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일단이 아니라 크로노스 교수를 쓰러트렸는 데 레드라니 이상하죠.
크로노스 교수에게 미움받아 레드로 들어간 것 같네요.
이이제 하는 쥬다이가 상남자라서 행복합니다 하아하아
그런데 너네 아직 10분 안 지났는 데 듀얼하지 마라
☆히로인 등장★
예쁘당
작내 미인으로 설정되있나봅니다.
미인이죠. 예쁨.
아는 사이인가봅니다.
일진이네요.
환영회도 있군요?
나 기숙사 들어갈 땐 그런 거 없었는 데 쟤넨 좋겠다..
ㅌㅌ
도대체 만죠메군은 중학교 때 무슨 짓을 했길래 저렇게 미움받은 걸까요.
이 녀석의 자신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
그래도 웃겼으니 다행이네요.
만약 제가 그랬으면 싸늘한 눈빛과 뭐라는 거야 하는 표정과... 슬퍼지네요ㅠ 오징오징.
고맙다는 인사도 안 하고 쌩하니 가버리는 쥬다이... 는 훼이크
여러분 여자 이름은 이렇게 물어보는 겁니다!!!!
통성명은 이렇게 하는 거에요!!!!
이름 듣고 다시 쌩하니 달려가는 쥬다이.
진짜 요령 좋네요....
호감도가 쌓였습니다. 부러운 자식.
오벨리스크 블루 남자기숙사 환영회. 벽난로 위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이 눈에 뛰는 군요.
기숙사장은 크로노스 교수인 것 같습니다.
오벨리스크 블루 여자 기숙사.
기숙사 장은 보건 선생님이라고 합니다.
어우 치마 진짜 짧다. 두발, 화장 전부 자유인 듯 합니다. 귀걸이까지 차고 있네요.
하긴 유희왕에선 두발이 자유가 아니라면 학원에서 쫒겨날 사람들이 많죠.
라 옐로 기숙사.
여기저기서 맛있단 소리가 터져나옵니다.
대망의 오시리스 레드 기숙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기숙사는 맛있는 거 주는 데 여긴 멸치, 단무지, 된장국, 밥이 전부네요 ㅠㅠㅠㅠㅠ
괴로워하는 학생들.
다른 기숙사가 엄청난 만찬이었단 건 어떻게 안 걸까요? 구경간건가.
고양이네요.
갑자기 들어오는 한 남성.
이 사람이 기숙사장이었습니다.
다른 기숙사장들은 기숙사 색과 같은 옷을 입고 있는 데 이 분은 그런 거 없군요.
찾아보니 다이토(성) 쿠지(이름)이 아니라 다이토쿠지(성)이더군요.
연금술 ㅎㄷㄷㄷ
선생님 설명 중인데 밥 맛있다고 떠들고 있네요.
마성의 주인공입니다. 벌써 엑스트라 둘을 홀렸어요. 오늘 남자만 셋을 홀린건가요? 께이하다.
다이토쿠지 선생님은 그렇게 엄격한 선생님은 아닌 것 같습니다.
후와후와타임
결국 밥 먹은 건 쥬다이밖에 없었나봅니다.
그것도 한 그릇 더 먹었네요.
시무룩
갑자기 벨소리가 울립니다.
거기 카드 자리 아니었나?
전자학생수첩입니다.
지금이야 스마트폰이다 뭐다 해서 별 감흥이 안 오시겠지만 방영 당시인 2004년엔 꽤나 오버테크네요.
그리고 전자학생수첩에 움찔하신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는 데, 안타깝게도 저 학생수첩엔 가슴둘레는 안 적혀 있을거에요.
만죠메군으로부터 영상메일이 왔습니다.
둘이 연락처 교환도 안 했을 텐데 이렇게 온 걸 보면 전교생이 다 연락처에 저장되어있는 걸까요?
사담으로 2G폰 때 동영상문자 서비스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 데 지금도 있는 지는 모르겠네요.
배틀시티편이 생각나는 군요.
유우기가 있다면 와라
아마 쥬다이가 질 거라고 생각하고 이리 말한 거겠죠.
하긴 그게 누구냐를 따지지 않고 오시리스 레드랑 오벨리스크 블루랑 붙었다! 하면 저런 반응이 나오는 것도 당연한 거겠죠.
레드 불쌍해요ㅠ
각자 친위대를 데려왔습니다.
따까리란 단어밖에 생각 안나서 고민하다가 친위대라고 썼는 데 더 적절한 단어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서로 썩소로 상대를 맞이합니다.
배틀필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다시 한번 룰 확인.
저 안티룰 타령은 내가 너 프레임 윙맨 뺐을꺼야! 하는 소리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듀얼디스크 작동ing
듀얼!!
많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ㅠ 바쁘기도 바빴지만
밤에 갑자기 인터넷이 끊어지면서 날아가기도 하는 등 다사다난했습니다ㅠ
2-2는 이번주 주중에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3-1도 제 때에 올라온다곤 보장 못 하겠네요...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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