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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40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설헌★
추천 : 2
조회수 : 2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17 01:00:12
설운 서른
설운 것은 서른이라는 나이가 아니라
흘려보내진 '나'이다
느린 물결 위에 나뭇잎 떠내려 가는 모습처럼
서두르지 않지만 막아지지도 않는 그 흐름 위에서
서른이라는 경계를 지나 뒤돌아보기 시작한다
그래서 서른은 서럽다
돌이켜 후회스럽지 않은 일이,
온전히 나로 인한 일이 도무지없는 것 같아서 서럽다
어설프게 언제나 끄적거려요.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지만 보여주고싶지 않기도해요.
용기내서 시 아니 시 올려봅니다.
책게는 잔잔하지만 그 안에 글들 안에 크게 요동치고 있는 세계가 보여서 행복해요.
근데 서로 댓글달고 피드백해주면 더 좋을 것같아요.
제 글보고 어떤것이든 피드백이 있었음해서 자잘하게 덧붙여보았습니다ㅋㅋㅋㅋ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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