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현직 육군 중사입니다.
오늘 PX를 다녀오는 길에 우는 소리가 들려서 찾아보니
좀 낮은 나무? .. 그 뭐냐 인도에 장식용으로 많이들 심어져 있는것 있잖아요 ㅠㅠ 이름은 모르겠는데..
여튼 거기 위쪽에서 혼자 낑낑대면서 울고 있길래
일단 회수는 해왔습니다만..
평소 짬냥이들은 보이지도 않고 눈도 잘 못뜨고 걸어다니지도 못하는 애를 두고 올 수가 없더라구요 ㅠㅠㅠㅠㅠ
그래서 일단 데리고 왔습니다..
.. 어쩌죠
지금 상태를 보니 눈꼽이 좀 낀 것 같고 애가 감기를 걸린건지 콧물이 나오면서 켁켁 거리면서 기침을 합니다.
.. 부모로 추정되는 짬냥이가 어떤 녀석인진 알 것 같습니다만
데려다 주기도 어려울 것 같아요.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나요? ㅠㅠ
이렇게 생긴 턱시도 아이랍니다.
오유징어님들,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