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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162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흑형의드립★
추천 : 1
조회수 : 67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1/31 01:16:21
ㅎㅇ... 난 군필자로써 어엿한 20대 중반 청년임
오늘치욕적인 일당함 ㅅㅂ
낮에 띵가띵가 놀며컴터하다가 니코틴충전하러 현관문밖으로 나갔음ㅋ
집 배란다에서 충전해도 되지만 우리어무이는 남다른 후각을 소유하고 계심
문을열고 딱 나갔는데...엥????왠ㅅㅂ 방학이라서 그런지 딱바도 고딩인 애들 왠3명이 계단에서 침 찍찍 뱉으면서 날봤는데도 한창충전중이었음ㅋㅋㅋㅋㅋ아무렇지않은척했음 ㅇㅇㅇ쉽게쿨한척했음 태연하게 나도 고딩때 저랬었지ㅋ추억의 회상록 떠올리다가 갑자기 나 번쩍함 왠지 떡국몇그릇 더먹고보니까 개띠꺼운 장면인거임!! 난 분명 국방의의무도 다하고온 자랑스러운 대한의 아들임!! 나요즘 벤치50키로로운동함!!!! 나 자신감 풀충전하고 개 띵받음띵받음띵받음충전함ㅡㅡ 내가 "ㅉㅉ대가리에 피도 안마른 존슨마난샏기들아 소등하고바닥닦고썩꺼지셈"이렇게 목소리있는대로 굵게해서 정직하고 깔끔한 멘트로 선빵쳤음 근데 이 똥주위를 배회하는 똥날파리같은놈들이 불도 안끄고 내얼굴아래위로꼼꼼히꼬라보는 동시에 힐끗힐끗거리면서 지들끼리 실실쪼개면서 나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한 신세계를 맛보여줌 나는 대화참여도 안시켜줌??? 이건어느나라 신세계임??????? 내깔끔한멘트에비해서 그런 간땡이부은리액션은 생각조차 못함ㅅㅂ 나 살짝 멈칫함 기싸움실패함ㅅㅂ 부끄럽지만 쫄았음 그래도 그냥 들어가버리면 진짜개ㅄㅎㄱ같아보일까바 머리씀 똥파리들실실쪼개고있길래 나도 같이 쪼개면서 말함 "아ㅋㅋㅋㅋㅋㅋㅋㅋ이ㅅㅂ샏기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이 존슨마난 ㅋㅋㅋㅋㅋ아나진짜ㅋㅋㅋㅋㅋㅋ....불..불이어딧지....." 이러고 현관문열고 들어옴 ㅅㅂ 패배함 피부가한땀한땀닭돋기 시작함;; 심장이 쿵쾅쿵쾅 개뜀 ㅅㅂ 나이 24먹고 눈구멍으로 계속 그지역 주시함 치욕적이라서 잠이안옴 ㅅㅂ 에이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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