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라는 단어는 맞는 말이다라는 주장이 제기돼 국어계 혼란"
여납뉴스 2006-03-05 13:44:57
6년간 초고속인터넷의 보급으로 많은 사람들이 IT를 맞보게 되었다.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신문을 읽고 주식투자도하며, 청소년들은 챗팅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청소년들의만의 "빨리빨리"라는 문화가 형성되어 문법을 무시한채 예전 연철형식으로 말을 표기 하고 있으며, 외계어를 쓰며 그것들은 청소년들의 문법체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그중에서 대표적으로 틀리는 예는 '님아' 라는 말인데, 이것은 인터넷에서 존칭어인 '님'자에 호격조사인 '아'가 붙은 말이다. '님아'라는 말은 초,중학생들과 철없는 고등학생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것이 잘못됬다는 것은 쉽게 깨달을수 있다.
'님'은 윗사람이나 상급자에게 존경을 나타내는 말이고, 호격조사 '아'는 낮춤의 말이다.
선생'님아' 대통령'님아' 등등 보기에도 어색해 보이지 않는가?
실제의 몇몇 포털사이트와 온라인게임(거상등등) 에서는 님아 라는 단어가 금지단어로 되있다.
하지만 오늘 대불대 목탑음계학과의 이혜진 교수의 논문 발표는 국어계를 혼란으로 휩쓸었다.
다음은 이혜진 교수의 논문 발표 내용중 일부이다.
논문 제목『다였낙』
'보통 우리는 님아 라는 말은 잘못된것이라 알고 있고 '선생님아' '대통령님아' 등의 반례를 들어 그것이 잘못됬다고 하는데, 3일전 학생들과의 수업에서 그것을 뒤엎을만한 증거를 우연히 찾게 되었습니다.
'그 증거는 한 학생이 졸고 있었고 그 옆의 학생이 졸고 있는 학생을 깨우려고 '행님아'일어나라! 라고 한것입니다. 저는 너무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제껏 행'님아'를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 『다였낙』중 일부분 발췌
본 기자는 그말을 듣고 심히 당황스럽지 않을수 없었다. 이번 대불대 목탑음계학과 이혜진 교수의 논문이 국어계를 올바르게 잡는것인지, 파멸의 길로 끌고 갈지 아직은 미지수 이다.
여납뉘우스 닥파닥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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