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고, 각 사회마다 그 사회의 기초가 되는 문화에 따라서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이 다르죠. 하지만 어떤 문화와 사회를 막론하고 미성년자는 건드리는 거 아닙니다. 저 사진에 나온 대상은 청소년도 아니예요. 아직 13살도 안 된 말 그대로 아동입니다. 저건 보수와 진보, 남성과 여성을 떠나서 인간이라면 해서는 안될 짓입니다.
알아보니 캐릭터의 종족이 인간도 아니며, 캐릭터의 체형이나 외관이 소녀보다는 성인에 가깝다는 점에서 저는 페도 느낌은 안오는데..
이것과는 별개로 저 캐릭터는 어디까지나 2D고, 그 2D를 지키겠다고 어린이집에 있는 아이들을 빗대어 '벗길거야?'따위의 모욕적인 단어를 쓰는게 싫습니다. 마땅히 까여도 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그래도 애들을 건들다니.. 정말로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시위할 때 애들 낮잠자는 시간에 소리라도 좀 낮추고 그 소리하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