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집도 명절이네요.
동생내외도 집에 오고 해서 매일 상다리 부러지게 차리시는 엄니...
같이 고생하는 제수씨에게 죄송해서 한끼는
요리고자인 제가...
아침 느즈막히 떡국 먹고 점심 뽀지게 먹고
저녁도 일찍 뽀지게 먹는 명절패턴을 탈피하고자
호텔조식 같은 점심을 컨셉으로 만들었습니다.
메뉴는 베이컨, 에그 스크램블, 아스파라거스, 햄...
햄은 데쳐서 기름에 지글지글...스크램블은 계란 후추 양파~
나머지는 팬에 지글지글~
간단한 음식이지만 6인분이 되니 좀 시란 걸리네요 ㅜㅠ
상다리 뽀지게 차리시는 엄니랑 제수씨는 맨날 힘들텐데 ㅠㅜ
암튼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