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에 대해서 소개하자면
저는 다모종이며 장모종에 속하는 남징어구요
요즘 브라질리언 왁싱 받는 남성분들 후기가 올라와 혹시 혹해서 하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정보를 더 드리고자 글 올립니다
우선 털이 많으시다면 왁싱보다는 미용실 바리깡이나 트리머 구매 추천합니다.
1. 왁싱 해주는 분은 남녀 가 상관없습니다 .
=> 너무나 아프기 때문에 남자든 여자든 신경이 쓰이지 않습니다
2. 아무리 피부진정을 하고 아로마 향기를 흡입해도 털이 많으면 아픕니다
=> 이 고통이 궁금하다면 청테이프를 붙이고 떼보세요 근데 이걸 몸 전체에 합니다 .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저는 작년에 시술(년간 회원권을 구매하였지만 아파서 한번밖에 가지 못하였다고 한다) 받았는데요 시술이후
일주일동안은 사랑하는 닭고기를 먹지 못했습니다 닭을보면 닭도 털을 산채로 뽑힌다는데 하면서 감정이입이 자꾸 되가지고..
3. 하고나서는 엄청 개운합니다
=> 응가후 닦으면 엄청 개운합니다 정말 이것은 말로 표현할수 가 없네요 하지만 이 모든 고통은 이 개운함을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4. 드리고 싶은말씀
내가 남자인데 다리에 털좀 없다 (보통 미만이다) => 시도하셔도 좋습니다 엄청 개운합니다
내가 남자인데 남들이 보기에도 털좀 풍성하다 (테스토스테론 폭팔이다) => 시도하세요 하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이될것입니다.
제가 살면서 조직검사 아,맹장수술, 생살 꼬매기( 노마취) 도 받아보았구요 군대도 갔다왔습니다만
제가 체험한 왁싱의 기억은 손에 꼽 히 는 고통입니다. 털이 많으시다면 재고해주세요 정말 아픕니다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