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내가 딱 한마디만 쓴다.
게시물ID : sisa_1406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위트드림
추천 : 0/10
조회수 : 49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1/11/25 12:11:32
FTA에 관련해서 시위하는게 요즘 많은데

그거에대해 딱 한마디만하지.

FTA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내가 봐도 비합리적인 조건이다.

따라서 승인이 안되었어야 했던 협약이 이렇게되어 국민으로서 답답할따름이다.

국가가 그릇된 방향으로가고있을때 국민이 그것을 깨우쳐주는것은 국민의 의무이자 도리며 권리이다.

그런데

왜 좋은목적을 가진 시위가 점점변질되서 다른국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불법집회가 되버린걸까

차도를 수백명이 점거하고 촛불을 들고 소리를친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이는 환영받지못하는 범법행위이다.

만약 그 도로로 가던 긴급이송환자라도 있었다면 어떨까

국가의 큰 일을 위해 한사람정도는 후송되지못하고 죽어도 희생해야한다고 말할건가?

그리고 시위후에 뒷정리또한 그렇다. 시위를 하러온건지 피크닉을 나왔다간건지..

또한 시위에 참가하는 시위대가 무엇을위해, 무엇을 얻고자 시위에 나온것인지 명백히 알고나와야 할것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FTA는 불공평하니까, 그냥 반대" 라고 얘기하며 나온사람이 반은 될것이라고 본다.


여기에 시위후기 올리는 사람들을 보니 참 한심하기 짝이없다.

시위라는것 자체가 목적을 갖고 또 그 목적이 바람직한 방향의 국가상을 위해 하는건데,
그 좋은 행위를, 각종 위법과 비도덕적인 행위로 변질시켰다.

그래놓고 그것을 자랑인양 글을 올린다.

더 가관인건 거기에 댓글이 달리는것...

수고했다,존경한다. 

이래선 당신들이 그토록 증오하는 수꼴들이랑 뭐가다른가?

남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하고 나만 생각하는게 또이또이다.

난 올해 스물네살 젊은이이고, 국가의 존립과 바람직한 방향이 FTA협약으로 다소 틀어진것같아 참 안타깝지만, 시위에는 나가지 않았다.

시간이 없다, 귀찮다라는 이유도 아예없었다고는 못하겠지만, 많은수의 시위대의 꼴같지않은 행동을 보며 그 무리에 섞이고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참 좋은 목적으로, 해당시위의 의미와 목적을 알고 법이허락하는 한도내에서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시위대를 보면 정말 멋지고 존경스럽다는 말. 나도 할수있다.

다만 지금 서울 중심지에서 일어나고있는 시위는, FTA맘대로 넘겨버린 현 정부하고 비교해봤을때 
별 다를거 없는 사람들이란 생각이든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