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한살 재수해서 대학온 1학년이구 같은과 오빠의 동기를 소개받았어요 스물다섯살 두번만났고 전화도 카톡도 매일하는데 저한테는 계속 표현을 많이하는데 너무너무 부담스러워요 제가 감정표현이란걸 아얘 하지 않고 무뚝뚝하고 애교도없는데 막 좋지만은 않아요 썸도 타봤고 제대로된 연애는 해본적이 없는데 두번봤고 영화보고밥먹고 벚꽃도봤구요 저랑 취미도 좋아하는분아도 맞는데 자꾸 확신이안서요 다음주에도 보자고 했고 빨리 저를 만나고싶다는데 저는 좋으면서도 막 엄청 기다려지지는 않아요...
이렇게 남자랑 연락하는건 좋은데 사귀고 싶지는 않아요ㅜㅜㅜㅜㅜㅜ 귀찮기도하고 매번 연락하는게 전 뭐든 혼자하고 혼자돌아다니는데 연애를 할 마음이없는지 아니면 이남자가 마음에없는지... 싫은건 아니거든요 어쩌죠ㅜㅜㅜㅜㅜ 괜히고백받아서 사귀다가 제가 좋아하는 마음이없으면 슬플것 같아요 다음기회가 언제올지도 모르구요 연애경험이 많으면 좋다는데 한번도 제대로 연애한적이 없어 너무 머리가 아파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