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나를 구성하는 모든것이 사라지고 다시 쓰여진다면 죽었다고 할수 있을까요?
예를들어  어떤사람 A를
기억을 완전히 소거하고 다른기억을 덮어씌우고
성격,  가치관등등 A를 구성하는 모든것들을 기존과 다르게 인위적으로 설정하고
기존의 모든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인간관계(가족,  친구등)를 만들고 기타등등 
 A를 구성하는 모든것 중에서 신체만 빼고 모든것을 바뀌서 어떤사람B로 만들었다면, 어떤사람A는 죽었다고 할수 있을까요? 아니면 여전히 살아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