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오유인입니다.
지난 일요일에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대해 잘 모르는 40대 여친네와 카톡을 주고 받다가 ..
혼자 보기에는 아까운, 웃긴 일이 있어 올려봅니다.
(참고로 저는 돌싱, 아는 여친네는 노처녀...ㅋ)
일요일 오후에 혼자 한탄하는 카톡을 계속해서 보내길레 귀찮기도 하고,
기분 전화할 겸 놀려 주고 싶어서
카톡 대화창에 ..카톡이 차단되었습니다...라고 보냈습니다.
그랬더니...ㅋㅋ
그랬더니, 잠깐 아무반응이 없다가..이렇게 카톡이 아닌 문자가 날아 왔습니다.
차단 당하고 나서 배신감을 엄청 느꼈다고 하더이다.
순진한 건지..바보인 건지...참고로..후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ㅋㅋ
그날 혼자서 얼마나 배를 잡고 뒹굴었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