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살 뭉치(남/고자)입니다.
9.2kg .. 몸무게는 제법 나가는 편입니다만 덩치에 비해 소식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중성화 이 후에 배에 털이 빠져서 핑크배입니다. 엄청 말랑해요 밖에서 스트레스 받고 들어올때면 뭉치를 번쩍 앉고서
무릎에 올려놓고 뱃살을 조물조물 만집니다. 그러다보면 마음이 편해지는데 워낙 순한 아이라 한참을 안고 있어도 골골
노래만 불러줘요. 덩치에 비해 크게 식탐이 없지만 참치 캔 따는 소리 치킨 배달오는 소리는 귀신같이 알고 달려옵니다.
성격이 소심+순딩이라 사고도 잘 안치는 편 입니다. 항상 저희 집에 밥달라고 찾아오는 길냥이 친구들이 4~5마리 있는데
2마리는 성묘고 2~3마리가 새끼냥인데 성묘애들(암컷)이 놀자고 시그널을 보내도 무시하고 항상 새끼냥이들하고만 놀려고 하는게
아직도 본인이 애기인 줄 아는 것 같아요 .. 집사가 여자사람이랑 못 어울리면 너 라도 잘 어울려야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발라당하고 자는 걸 좋아하는데 .. 이거 혹시 뚱냥이들 특징인가요 ??
2. 꽃, 상추, 깻잎 먹는 걸 좋아합니다.
1-1 뒤짚2
3. 투톤젤리
4. 선생님 말로는 살이쪄서 감각이 둔하다는 ㅠㅠㅠㅠ 그래서 주사도 잘 맞아요 ㅠㅠㅠㅠ 사진에는 가벼운 쥐돌이지만 제법 무거운 걸
올려놔도 모르고 있다가 자세 바꿀 때 자기 옆으로 뭐가 툭 떨어지면 움찔 놀라고는 합니다.
5. 흰색 발가락 양말
6. 본능적인 못 생김 ....첨에는 안그랬는데........ 現 집사 닮아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1-2 본능적인 뒤짚
2-1 강아지풀 등 풀이라면 다 좋아해요 사냥은 타이밍 절대 움직이지 않습니다. 자기 근처로 올 때까지 기다리다가 타이밍 맞춰서 잽
2-2 ※ 다른 장난감에는 무반응
7. 푹신한 거 좋아합니다. 이불 속에 숨는 것도 좋아하구요 고향집 데려갔을 때인데 아시다 싶이 낯선 환경이라면 기겁하는 고양이인지라
내내 베란다에 숨어있다가 이불펴니까 슬며시 들어와서 자리 잡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