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잃을 것을 만들어야
그걸 잃지 않기 위해 더 노력하게 된다는
얘길 자주 하곤 합니다.
어쩌다 보니 그 말이 저에게도 해당되더군요.
딸들 키우면서 운동 나갈 시간이 없어
틈틈이 시작한 홈트레이닝(이랄 것도 없지만)이
벌써 석 달을 넘겼습니다.
딱히 정해진 순서나 운동법 없이
끊기지 않게, 부담되지 않게
틈틈이 하자는 생각과
아무리 적은 횟수도 기록으로 남겨
스스로를 응원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스쿼드, 버피, 덤벨,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딥스, 턱걸이 등등 되는 대로 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몸이 좋아져서 지난 석 달이 아까워서
시간이 가도 안 할 수가 없네요.
다들 잃으면 아까운 걸 만드시고
꾸준히 운동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