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이 인력이 필요하다고 해서
어디 행사 나가서 물건 팔때가 있는데
행사라서 그런지 방송국 마크 달린 카메라 들고 사람들이 와서 영상 찍어감.
그런데 난 그런거에 얼굴 찍히는게 너무너무 싫음
뭐 도끼병이다 뭐다 이런게 아니라 난 내 폰으로도 내 사진 안찍는 사람인데
옆에서 손님한테 물건 설명하고 있는데 카메라 들이대고 사진찍고 있었음.
손님한테 집중한다고 물건 집으려고 고개 돌릴 때 눈치챔 ㅠㅠ 아 진짜 짜증이 확...
그래서 한번은 인상 대놓고 찌푸린적 있음.
그러니까 저쪽도 인상 구기면서 카메라 들고 다른데로 가드만.
제발 안찍었으면 좋겠음. 아니면 말을 하던가. 그럼 난 옆에 있는 사장님 찍으라고 말하겠지.
뉴스 영상에서 시민들이 재치있는 재스쳐 취해주는것도
그런것도 다 본인들이 원해서 하는거잖아.
왜 본인 실적 올리려고 원하지도 않는 사람을 그냥 무단으로 찍고 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