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모두가 알지만 쉬쉬하는 것이 있다. 공식석상에서는 절대 나오지 않는 얘기다. 하지만 모두가 안다. 바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게 되면 병역특례가 주어진다는 점이다.
남자올림픽 축구대표팀은 가장 병역특례가 간절했던 팀이다. 주장 장현수를 제외하곤 18명 중 17명이 아직 병역미필인 상황이기 때문. 그중에서도 손흥민의 경우에는 또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다. 한국 축구가 8강에서 멈춰선 마당에 이제는 얘기해야만 하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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