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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오타쿠 관련 물건 사는 사람들 이해가 안 됨
게시물ID : animation_1407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더러운캔디
추천 : 12
조회수 : 1403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3/11/18 11:39:05
이해는 안 되지만 가슴으로 느낌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jpg
 
음악에 대해서 깊이 있게 아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에도 음악 듣기를 좋아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기기를 사용했습니다만 음향기기는 항상 "이어폰"으로
평균 4만 원대의 제품을 그나마 비싼 것은 8만 원 정도의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큰마음을 먹고 고가의 헤드폰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가격이 가격이라 이리저리 찾아봤습니다만 보면 볼수록 알 수 없는 단어투성이에
대부분의 제품이 장점보다는 단점을 지적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 문뜩 "캐릭터가 실제로 사용한 제품"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01.jpg
케이온! 애니메이션 05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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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온! 애니메이션 05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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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온! 애니메이션 05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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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온! 애니메이션 05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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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온! 애니메이션 05화 中

06.jpg
지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jpg

07.jpg
[헤드폰] AKG-K701 (아키야마 미오 헤드폰)

08.jpg
커버를 벗기고 상자를 열면...

09.jpg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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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G-K701

11.jpg
푹신한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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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색과 디자인

13.jpg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마음에 드는 디자인입니다.

사실 "헤드폰" 구매를 생각하고 바로 생각난 것은 "소니"의 "슈퍼 소니코" 였습니다만

14.jpg
슈퍼 소니코 공식 일러스트

15.jpg
슈퍼 소니코 공식 일러스트

찾아보니 "슈퍼 소니코"의 헤드폰은 실존하지 않는 디자인의 제품이라고 합니다.

프로젝트로 "슈퍼 소니코 헤드폰 계획"은 있었다고 합니다만 그 이후 소식은 없다고 하더군요.

할 수 없이 2가지의 선택지 중 남은 하나 "아키야마 미오 헤드폰"에 대해서 이리저리 검색해 보았습니다만

음향기기 전문 사이트에서도 악평이 없고 좋은 평가를 받는 헤드폰이었습니다.

실제로 "케이온!"이라는 작품에 빠져 이미 "미오 헤드폰"으로서 구매한 분들도 상당수 있고

일본에서도 프리미엄이 붙어 약 8만엔 (2009년 5월 6일 기준 한화 약 100만 원)까지 했던 제품이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제 마음을 사로잡고 구매한 AKG-K701입니다만 2가지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1. 볼륨이 낮습니다.

제가 포터블 기기 (아이폰)을 이용합니다만 파워가 부족해 그렇다는군요.
휴대용 앰프를 구매해보려고 합니다.

2. 오픈형이라 소리가 옆에서 다 들립니다.

밀폐형이 아니라 음악을 들으면 옆에서도 다 들려 실외 또는 공공장소에서
높은 볼륨으로 사용하기에는 제한이 있는 제품
입니다.
아 오타쿠야.jpg
가장 문제는 오픈형... 사실 공공장소 (지하철, 도서관 등)에서는 안 들으면 그만이지만
거리에서도 오덕 송을 듣기에는 지장이 있다는 점... ;ㅅ;...
다음에 또 고가의 헤드폰을 살 기회가 있다면 밀폐형을 구매해야겠습니다.
이를 제외하고는 디자인과 성능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제 인생 첫 고가 음향 출력 기기 AKG-K70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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