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일개 국민은 대한민국에서 1/48,000,000에 불과한 미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이 바로 1인 시위였습니다. 그래서 880일 넘게 계속 1인 시위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국민의 대표인 현직 국회의원이 국회의사당에서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거리로 나와 일개 시민에 불과한 저처럼 1인 시위를 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1인 시위를 해야만 하는 이 상황이 너무나도 서글프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