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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15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톤골룸★
추천 : 0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3/02 18:03:35
21살 부모님 돌아가심
22살 갈비뼈 골절(경기중)
23살 벼락맞음
25살 드디어 재기!
26살 결혼에 골인
27살 곧바로 이혼
28살 형제의죽음
29살 보증을 잘못 서서 쫄딱 망함
30살 폐암진단 받음
31살 폐암이 완치됨
32살 선수 복귀
33살 계단에서 굴러 두개골 파손
34살 왼쪽 손목에 총 맞음
36살 막바지 선수생활 중 인대 절단됨
38살 은퇴
39살 코치생활
40살 폐암 재발
44살 폐암 완치
45살 감독 생활함
46살 식중독으로 고생
47살 벼락을 또 맞음
48살 집에 도둑이 들어 3,000만달러짜리 보물을 뺏김
49살 집에 큰불이 남
50살 감독직 해고
51살 노숙자 생활
52살 억울한 누명을 써 살인 혐의로 징역 10년 선고
62살 출소
63살 조그마한 인쇄소 공장에 취직
66살 인쇄소 사장됨
67살 사회에 돈 헌납
70살 명예퇴직
71살 늦깎이 재혼
73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단주 됨
74살 폐암으로 사망
그 이름은 바로 스티븐 비게라(Steven Bigera).
잉글랜드 출신으로 1928년 5월13일생이다.
데이빗베컴이 맨유에서 뛸때의 구단주가 바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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