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지금까지 한번도 우리나라 땅을 사랑하지 않은 날이없었습니다
제가 태어난 고장을 비롯해 봄,여름 가을 겨울 꽃피고 비오고 눈오고 바람부는 계절계절마다
전 참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이렇게나 아름답구나 생각하면서 자랐습니다.
그런데 요즘 정말 미치겠습니다. 나라 돌아가는 꼴도 그렇고 특히 요근래에 접한 뜻밖의 소식에
어이가없고 황당하고 가치관에 혼란이올지경입니다.
정치에 관심있거나 시사를 조금이라도 접한 사람이라면 제기분과 마찬가지 일거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된 사회가 거대언론인, 오랫동안 공영방송이었던 kbs가 일베를 하는 사람을, 너무나 편파적으로 치우치다못해 왜곡되고 잘못된
정치성향을 지닌 자를 기자로 임용했는지 궁금합니다
점차 멍청한 사람을 기자로? 똑똑한 사람들이 공무원으로?..가는 것일까요?
옛말 틀린거 하나없습니다.
공무원 똑똑한, 큰 나라는 망조길로 접어든다는.
왜 똑똑한 사람이 사회운동을 하지않고 기자를 하지않고 공무원이나 기업쪽으로 가는 것입니까??? 일베회원이 기자라니요 대한민국 현실이 암담합니다.
정말이지. 그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참을 수 없이 화가나고 저 스스로 이런 나라의 국민이라는게 수치스러웠습니다.
저는 오늘 이후로 kbs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예능을 비롯해 모든 프로그램을 일체 보지 않을 작정입니다.
비록 국민의 일원에 지나지 않을 테지만 말입니다.
일베 회원을 기자로 임용해놓고 보란듯이 정책부서로 발령이라니요
이건 명백히 국민을 기만한 행위입니다.
kbs 정말 이대로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