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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thens_41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랑
추천 : 1
조회수 : 5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2/01 01:32:20
이 게시판 만큼 마음에 드는 게시판은 많지가 않다.

예전에 여기에 일기를 쓰고 지우면서 들었던 수 많은 고민들과 시간들이 같이 있는 느낌이다.
막강 눈팅 비회원 때 것이라서 더 정감있고 좋다.
그 동안 너무 큰 일들이 많이 있었다.
나이라는 문턱을 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우면서 쉽다는 것에 새삼 놀랍다.
눈물로 땀으로 얼룩져야만 하는 것일까? 왜...

지금은 정말 내 모든 것을 끌어내고 싶다.
능력도 사랑도 ...

점점 잘하면 그 만큼 사람들이 이용해 먹고 쉽게 상처주려고 한다.
어떻게 해야할까 종종 고민이 된다.
정말로 나는 내가 꿈꿔온 모습을 걸을 수 있을까?

그럴 것이다.
그럴 것이다.
그럴 것이다.

그래야만 한다.

모두들 행복하면 좋겠다고 기도하고 기도한다.
빛과 온기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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