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초인종 소리가 울려서 신나게 나가봤습니다.
아잉좋아~ ㅎㅎ
신나는 기분으로 받아보니
요기서 졓아 님이 나눔해주신 물품이 뙇! 하고 도착을 했습니다!
(빰!)
미리 연락을 주시긴 했지만 드디어! 오늘! 왔구나!!!왔어!!!!!
벌써 눈치를 채고 우리집 부대장 "꼬맹이"가 냄새를 맡기 시작합니다.
박스 뜯는 와중에도 그걸 못기다리고 참견하고 있는 꼬맹이.
그리하야! 도착한 네꼬마루 캔 20개와 젤리! 그리고 저 먹으라고 보내주신 사탕! 거기에 반신욕에 쓰면 좋다는 귀한 소금까지!!!ㅠ_ㅠ....
아아 정말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굽신굽신ㅠ_ㅠ 정말 복받으실 거에요!!!
....
그리고 소문을듣고
네... 채권자분들이 찾아오셨습니다.
아직 소문이 안퍼졌는지 지금은 조금밖에 안보이지만...
뚜껑 따기가 무섭게 일단 머리부터 들이밀고 보시는 두분.
슬슬 고양이통신을 타고
채권자분들이 찾아오시기 시작합니다.
먼저 득달같이 달려오신 요분들에게 한테이블 대접해드리고
뒷쪽에서 구경하고 계시던 분들에게도 한테이블 배달해드립니다.
이곳이 바로 광란의 축제
간만에 있는 회식시간!
부어라! 마셔라! 먹어라! 법인카드 가져와!
그렇게 깨끗하게 드시고
언제나 그렇듯
쿨하게 제 갈길들 가셨습니다.
.... 혹시나 뭐 더줄거 없나 하고 배회하는 분들이 좀 남으셨군요...
실컷 드시고 얼굴씻는 두분
원래 밥주는 시간이랑 좀 차이가 있어서
평소 오는 분들의 절반정도 오신거 같아요.ㅇㅇ
이따가 또 오시면 드려야죠........
이자리를 빌어 간식 나눔해주신 졓아 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채권자분들(.......)이 매우 만족하게 드셨어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