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버지는 현재 디자인을 하시고요
저도 아버지를 닮아서
어릴때부터 그림을잘그린다는말을 꽤 들었고
담임선생님들도 저희어머니에게 ㅇㅇ는
예능으로 보내시라고.. 따로 말씀해주시고 그러셨어요ㅠ
중학교때는 미술숙제를 했는데 진짜 니가했냐고 의심받아서 교무실에 불려간적도 있고요.
자랑은 아니고ㅠ 이쪽이 적성은 맞는거같고요.
적성검사하거나 해도 뭐 한번도 다른게 나온적이 없어요.
맨날 진로는 디자인, 예술, 디자이너를 추천합니다. 이렇게 나오거든요.
고등학교때는 미대준비를 하다가
영상연출과로 들어갔고요.
다시 디자인으로 편입했는데
진짜 너무못하고 쓰레기에요ㅠㅠ. 일반 점수로 치면 맨날 100점만점에 10점 맞아요ㅠㅠㅠ............
힘들어서 교수님이랑 상담했는데 니가 이쪽에는 맞는거같냐 는 말까지 들었어요.
사람 적성이 바뀔수도 있나요?
학교가기도 싫고 진짜우울증걸릴거같네요. 제가 이제 잘하는것도 없는거같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