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먹어보는 거라 기대가 많았는데 그냥 느끼.... 조경규 작가가 느낀 환희와 울림은 제겐 글쎄요.....
샤오롱바오10개 +꿔바로우+새우볶음밥 + 오이김치 + 에이드2잔 이런 구성의 셋트랑 새우샤오마이 6개 단품을 주문했습니다.
옆 테이블은 음식이 세가지가 나올 동안 저희 테이블은 단 한가지도 나오질 않더군요... 안 그래도 배고픈 상태였는데.... 결국 직원 불러서 음료라도 먼저 좀 달라고 했더니 십분정도 지난 후에 가져다 주더라고요
처음으로 나온 음식인 샤오롱바오도 주문하고 거의 삼십분 만에 먹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쭉쭉 나올 음식들도 먼저 나온 음식 다 먹고 옆테이블 두리번두리번 거리면서 구경하다가 한참 있으면 나오고 그랬습니다 음식 가져다 주는 속도가 영..맥이 끊기데요
아 그리고 제일 불만족스러웠던 부분... 셋트 주문하고서 한참 기다리다가 샤오롱바오 나와서 먹고 있는데 오이김치가 다 떨어졌다고..........대신에 샤오롱바오 6개를 주겠다고 하시는데 우리 테이블은 새우샤오마이도 따로 시켜놓은터라 그냥 거절하고... 나중에 계산할 때 금액에서 돈 빼주시긴 했는데 진짜 너무 느끼해서 옆매장 가서 김치를 돈주고 사올까나 싶기도 했습니다 ㅠ ㅠ